절임배추 예약하기
최근 뉴스에서 하루 이상 상온에 있었던 절임배추에서 대장균이나 기타세균이 번식하게 되어 김치가 물러질 수 있다고 합니다. 2~3회 세척을 하면 90%이상 감소한다고 하니 배추받고 다음날 김장하실 경우 세척하시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한해동안 먹어야 할 김장김치가 망하면 안되니까 김장양념을 미리 만들었다가 택배가 도착하면 바로 버무리는게 제일 좋습니다.
보통 반포기씩 절여 오는데 포기가 큰걸로 골라 다시 반쪽을 내주면 양념묻히기 적당한 크기가 됩니다. 지저분한 부분은 칼로 제거해 주세요.
절임배추 양념의 중요성
절임배추의 맛은 양념에 크게 의존합니다. 양념이 잘 배어들면 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함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재료가 필요합니다:
- 주재료: 절임배추 20kg (8포기)
- 육수재료: 황태1마리, 국멸치50마리, 다시마 사방10cm 8조각, 대파 흰대6뿌리, 물30컵
- 찹쌀풀 재료: 육수12컵, 찹쌀가루 1+1/2컵
- 소금: 3.5kg
- 고춧가루: 16컵
- 다진 마늘: 6컵
- 다진 생강: 2/3컵
- 설탕: 1컵(=매실청1+1/2컵)
- 새우젓: 2컵
- 까나리(=멸치) : 액젓 2컵
- 통깨: 2컵
- 양파 : 3개 간것
- 무우: 1+1/2개(2kg) 간것
이 외에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추가적인 재료를 넣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운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의 양을 조절하거나, 단맛을 원한다면 설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1큰술=15ml/ 1작은술=5ml/ 1컵=200ml(종이컵))
양념 만들기 과정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모든 재료를 계량한 후, 큰 볼에 담아 섞어줍니다. 이때, 고춧가루와 소금은 먼저 섞어주고, 그 다음에 나머지 재료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금과 고춧가루 섞기: 소금과 고춧가루를 먼저 섞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고춧가루의 매운 맛이 소금에 스며들게 됩니다.
- 다진 마늘과 생강 추가: 소금과 고춧가루가 잘 섞인 후, 다진 마늘과 생강을 추가합니다. 이 두 가지 재료는 양념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 설탕과 새우젓 넣기: 마지막으로 설탕과 새우젓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새우젓은 발효된 맛을 더해주어 깊은 풍미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만든 양념은 절임배추에 고루 발라주어야 합니다. 양념이 잘 배어들도록 배추를 잘 주물러 주세요.
절임배추에 양념하기
양념이 완성되면, 절임배추에 양념을 바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절임배추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 배추 준비: 절임배추는 미리 소금에 절여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합니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양념이 잘 배지 않기 때문에, 배추의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양념 바르기: 준비한 양념을 배추의 잎 사이사이에 고루 발라줍니다. 이때, 양념이 고루 퍼지도록 손으로 잘 주물러 주세요.
- 숙성하기: 양념이 잘 배인 배추는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킵니다. 보통 2~3일 정도 숙성하면 맛이 깊어집니다.
숙성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여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절임배추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kg의 절임배추 양념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그 과정에서의 세심함이 맛을 좌우합니다. 적절한 재료와 비율로 양념을 만들고, 배추에 잘 배어들도록 주의하면 맛있는 절임배추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를 통해 여러분도 집에서 손쉽게 절임배추를 만들어 보세요. 맛있고 건강한 절임배추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나누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이 포스트가 여러분의 요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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